
2018. 11. 3. - 6. 이란 시라즈와 페르세폴리스 (2) 시라즈에서의 둘째날은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페르세폴리스에 가기로 결정했다.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어렵고, 호스텔에서 택시투어를 짜주었다. 그날 페르세폴리스 투어를 가는 사람은 나랑 필리핀 남자 한명, 총 두명이었다. 페르세폴리스를 포함하여 그 주변에 있는 관광지까지 돌아보는 당일치기 투어였다.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다. 처음에 도착한 것은 아케메네스 왕조의 첫 수도인 파사르가다에 (Pasargadae)였다. 기원전에 존재했던 도시이니만큼 지금은 거의 폐허가 되었고 몇몇 흔적만이 남아있지만, 그 웅장함은 아직 어느 정도 남아있었다. 파사르가다에 입구에 도착하면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키루스 왕의 무덤이다. 허허벌판에 ..

2018. 10. 31. - 11. 2. 이란 테헤란 아스타라 버스터미널에서 약 8시간, 바쿠에서는 20시간 정도 걸려서 겨우 테헤란에 도착했다. 대도시답게 시내에 여러 군데의 버스터미널이 있었고, 그 중 내가 도착한 터미널은 서부 터미널이라고도 불리는 아자디 터미널. 숙소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었다. 터미널 바로 앞에는 나름 멋지게 생긴 건축물인 아자디 타워 (아자디는 페르시아어로 자유라는 뜻)가 있었는데, 그냥 광장 한가운데 조형물 하나 있는 수준이어서 멀리서 보는 수준으로 끝냈다. 지하철을 타러 Meydan-e Azadi 역으로 내려갔다. 이슬람 율법이 강하게 적용되는 나라답게, 지하철 양쪽 끝칸은 여성전용이었다. 딱히 여성전용이 아닌 칸에 여성이 타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. 의외로 지하철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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